서원보건소, 찾아가는 방문형 치매쉼터 운영

양승선 기자

2020-10-19 16:16:24




서원보건소, 찾아가는 방문형 치매쉼터 운영



[충청뉴스큐]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4일부터 치매안심마을인 수곡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방문형 치매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가정에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 대상은 수곡2동에 거주 중인 독거어르신 중 치매 고위험군으로 거동의 불편함이 있어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인지활동이나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인지키트, 건강키트, 위생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 후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에 맞는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 상호 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형 치매쉼터는 오는 12월까지 계속해 운영될 예정이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대상자 맞춤의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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