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발표

서서희 기자

2020-10-27 09:37:37




다문화 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발표



[충청뉴스큐]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단양군 관내 초·중·고 학생의 다문화인식 제고를 위해 2019년에 이어 올해2번째로 ‘모두 다르지만 함께하는 문화, I ♡다문화’ 주제로 실시됐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 3편 총 6편이 선정됐으며 당선자에게는 단양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표창을 30일 각 학교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포스터’부문에서는 ‘다르지만 같은 손가락’으로 고승민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표어부문으로는 ‘차별 없는 문화존중 만들어요 행복사회’로 류서후 학생과 ‘다문화가족 다르지 않아요’ 권민서 학생이 포스터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려상으로 박예찬, 조현미, 장희연 학생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 외 참여자 전원에게 모바일쿠폰과 자원봉사시간이 주어져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장성숙센터장은 “다문화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문화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다른 나라와의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게 해 다름을 편견 없이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보편적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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