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조길형 충주시장이 “외지인들이 우연히 왔다가 평생 머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조 시장은 29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충주의 강점 중 하나는 산수가 좋고 자연스러운 녹지가 많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는 현재 도심 생활권역의 불편·부족·불합리한 부분을 더 세심하게 다듬고 가꿔서 깨끗하고 아름답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까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와 도시 규모 확대 등에 있어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는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개발은 신중을 기하고 현재의 도시 모양을 바로잡고 다듬는 꼼꼼한 행정으로 시민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 미래의 명품도시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또한, “탄금대, 대림산 봉수대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를 잘 정비해서 시민의 자부심이 높아지는 재산으로 키워야 한다”며 “충주를 빛낸 위인들의 동상을 탄금대에 모아서 전시하는 방안이나 대림산 봉수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주차장 증설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조 시장은 올해 재난재해 상황을 극복해 온 경험을 토대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제적인 예방책의 운영에도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과수화상병과 관련해 “구체적인 세부계획과 방역수칙을 만들고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해서 추가적인 감염확산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코로나 방역과 같이 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계도 활동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수해복구 하천 준설, 사과과수길 정비 등 호우피해를 입은 시설에 대해 재해의 재발을 방지하는 발전된 복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제는 신산업, 농업 등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10년 뒤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크고 새로운 사업뿐 아니라 충주의 자연환경과 복지정책 등 디테일한 장점을 잘 다듬고 가꿔서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질적인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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