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추부농공단지 내 소공원 2개소 사물주소 부여

사건·사고 등 발생 긴급대응 목적

양경희 기자

2020-11-03 10:39:16




금산군, 추부농공단지 내 소공원 2개소 사물주소 부여



[충청뉴스큐] 금산군은 추부농공단지 내 비도시1호·비도시2호 소공원 2개소의 사물주소 부여를 추진한다.

사물주소 부여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주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사물이나 시설에 부여해 위치 안내 및 사건·사고 등 발생 시 긴급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군은 지금까지 추부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소공원 2개소를 대상으로 확정하고 시스템에 등록된 공원 구축자료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사물주소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건물이 없는 경우 주소가 부여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물주소 제도를 활용해 위치안내의 용이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금까지 관내 둔치주차장, 택시승강장, 지진옥외대피소 등 51개소의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올해까지 버스정류장 307개소 사물주소 부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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