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겨울철 야생돌물 밀렵 집중단속’ 실시

서유열 기자

2020-11-05 08:48:18




아산시, ‘겨울철 야생돌물 밀렵 집중단속’ 실시



[충청뉴스큐] 아산시가 오는 2021년 3월 12일까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대규모 철새 도래지역, 밀렵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야생생물 불법포획 및 취득, 불법엽구 판매 및 설치행위를 적발한다.

특히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을 먹는 행위가 적발되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7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 관계자는 “야생생물 밀렵·밀거래가 갈수록 지능화·전문화 되고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야생생물의 밀렵·밀거래 등 불법 행위를 목격 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붕 환경보전과장은 “자연생태계 보전과 야생생물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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