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 고립된 일가족 3명 및 손가락 크게 다친 섬 주민 긴급구조에 나서

관광객 밀물에 갯바위에 고립되고 섬 주민 작업 중 다쳐

서서희 기자

2020-11-08 16:16:22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보령 바다를 찾은 관광객이 밀물에 고립되고 섬에서 작업하던 섬 주민이 손가락을 크게 다쳐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7일 오후 4시경 보령 무창포 인근 바닷가를 찾은 관광객 3명은 갯바위 관광 중 물이 차오르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갯바위에 고립되어 관광객 A(, 60)가 신고했다.

신고 접수를 받은 종합상황실은 연안구조정, 해양경찰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 확인결과 관광객 A씨 등 3명은 밀물에 갯바위에 고립되어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갯바위 주변은 암초와 저수심 지역으로 선박이 접근이 불가해 구조대가 직접 수영해 갯바위 접근 후 익수의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주변에 있던 민간구조선 섭외를 통해 관광객 A씨 등 3명을 구조했다.

무창포항으로 입항한 관광객 A씨 등 3명은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안전 계도 후 귀가조치 됐다.

또한 8일 오전 920분 경 보령 삽시도에서 파이프 말뚝 작업을 하던 섬 주민 A(, 60)가 작업 중 말뚝에 손가락이 끼어 골절이 의심되고 손톱이 빠지는 등 크게 다쳐 보령경찰서 삽시도 치안센터장이 신고했다.

신고 접수를 받은 종합상황실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를 대천항으로 이송했다. A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물이 빠진 후 들어난 갯바위는 물이 들어오면 고립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관광객분들께서는 물때를 꼭 확인하고 물이 들어오기 2시간 전에는 육지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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