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단월정수장 염소가스누출대피 모의훈련

염소투입시설 공정에서 독성가스 누출되는 상황 가정

양승선 기자

2020-11-12 09:01:25




충주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가 12일 단월정수장 염소가스 저장소 앞에서 상수도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소가스누출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인성 전염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조류,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을 사멸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염소투입시설 공정에서 독성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최초 사고 신고 및 소방서 구급대원 부상자 후송, 인근 주민 대피요령 등 초동 대응훈련과 안전 장구 착용 후 현장에 투입, 가스 누설 부위 응급조치 및 중화 설비를 가동하는 등 안전사고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황별 유관기관 연계 상황전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 현장 조치가 매뉴얼대로 제대로 되는지 여부 등을 훈련하며 완벽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이날 훈련이 염소가스 누출사고 시 재난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높이고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훈련 중에 나타난 미비점은 개선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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