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마을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맞춤형 건강관리 실시

양경희 기자

2020-11-12 13:01:29




논산시청



[충청뉴스큐] 논산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프로그램을 재개한다.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는 한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팀을 구성,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건강측정, 한방진료, 운동지도, 레크레이션, 분야별 보건교육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최근 일부 경로당이 개방되면서 의료기관이 부족한 4개 면의 경로당을 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의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코로나19 이겨내는 100세 건강약속 수첩 배부,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측정 비만도 측정 및 운동상담 한방진료 몸 풀기 운동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다.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못해 우울했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오셔서 건강체크를 해주시니 너무 다행이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수첩이 지금 시기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