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양도성 홍보 나설 청년‘한양도성기자단’모집

SNS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청년들 대상

양승동 기자

2020-11-17 11:36:53




서울특별시청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11월 1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적 제10호로 6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한양도성의 문화유산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줄‘한양도성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소 한양도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양도성 기사를 작성하고 홍보할 기자단을 모집한다.

한양도성기자단은 한양도성을 홍보하는 자원봉사자이다.

모집 대상은 수도권에 생활근거를 둔 만 19세 이상~만 35세 이하로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로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해 선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양도성기자단은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작성한 한양도성 기사를 시민들에게 공유해 한양도성의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양도성기자단은 1년 단위로 위촉되며 위촉장과 신분증을 수여한다.

이번에 선발된 한양도성기자단은 내년 1월부터 활동을 하게 된다.

한양도성기자단은 한양도성을 방문하고 느낀 소감을 기사형태로 작성해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SNS에 게재하면 된다.

한양도성기자단이 작성한 기사 중 우수한 기사는 한양도성 홈페이지, 한양도성 e-뉴스레터, 한양도성 관련 SNS 등에 게시된다.

또한 활동실적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연말에 시장표창장을 수여한다.

활동에 참여한 한양도성기자단은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한양도성기자단의 역량 향상을 위해 한양도성 특강교육 및 문화유산 답사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한양도성기자단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0.11.17.부터 11.30.까지 한양도성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중호 한양도성도감 과장은 “한양도성은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한양도성기자단은 한양도성에 대한 정보를 많은 시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한양도성기자단 모집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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