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 농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미래의 성장을 주도하는 첨단 농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더 업그레이드 된 사업 피드백을 위해서 개최됐다.

내용으로는 연구개발분야 주요업무를 발표하고 평가와 토론을 거쳐 좀 더 나은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시간을 쪼개 연구하고 실증한 과제를 발표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전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 해 동안 조직배양한 고구마 9종에 대한 식미평가, 농산물가공관에서 개발 생산한 쥬스류, 잼류, 지역의 대표 농산물 쌀, 딸기 등을 이용한 썸떡썸떡과 농가가 개발한 가공품 5종을 전시 및 식미 평가 후 설문서를 작성했다.

이 평가는 당도, 식감, 색깔, 풍미, 향 등 전반적인 문제점 평가 후 2021년 사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과정이다.

또한 전국 최초 조성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유기농마케팅센터, 열대식물원, 스마트팜 온실을 관람하면서 유기농업과 스마트팜 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관심의 토대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마련해 첨단과학농업을 실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