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옥화구곡 관광길’현장방문

옥화대 ~ 금봉구간 등 직접 걸어보며 시민 편의사항 챙겨

양승선 기자

2020-12-04 07:58:29




청주시청



[충청뉴스큐] 한범덕 청주시장이 4일 ‘옥화구곡 관광길’을 방문해 걷기길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18억원을 들여 청석굴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어암까지 총 14.8km를 거닐면서 유교자원과 달천변에 서식하는 생태자원과 함께 주변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공법으로 조성됐다.

이날 한범덕 시장은 걷기길 주요 구간인 옥화대부터 월용리 ~ 금봉까지 판석길과 자갈길, 징검다리 등을 직접 확인하고 도보 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한 시장은 “청주도심에서 접근하기 용이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옥화구곡 관광길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옥화구곡 관광길’이 미동산 수목원, 청석굴, 옥화자연휴양림 등과 함께 동남권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2단계 사업 추진 및 생태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