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내년도 정부예산에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반영이 확정됨에 따라 괴산군의 사업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북 괴산군이 청천면 화양리 277번지 일원에 충청유교권 관광개발사업으로 화양동선비문화체험단지를 조성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비문화체험단지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개발제한에 따른 새로운 개발사업의 부재로 침체 위기에 처한 화양동을 살리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화양동에는 유교의 거장 우암 송시열의 유적인 사적 417호가 위치해 있으며 화양구곡의 비경을 그대로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유교관련 사업과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군에 따르면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는 287억의 사업비로 송자문화센터 유교체험관 유교미래관 유교로드 정원 전통찻집 한옥체험관 등을 3만여 평방미터 부지에 연면적 3500여 평방미터 규모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다.
군은 우암송시열을 테마로한 AR·VR 형식의 체험·전시공간 한옥숙박시설 화양구곡길 걷기 수련 화양서원 체험행사 등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단련하고 옛 성현의 숨결을 통해 유교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근 마을 주민 A씨는 “본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던 80~90년대처럼 화양동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혜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화양동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을 통해 화양동이 생태환경 힐링관광지로 재탄생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본 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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