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맑고 깨끗한 물 공급’ 하반기 소규모수도시설 물탱크 청소 완료

양승선 기자

2020-12-17 09:04:44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군민의 물 복지 실현과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약1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하반기 소규모수도시설 물탱크 청소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침전물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각 1회씩 소규모수도시설의 물탱크를 청소하고 있다.

물탱크 청소 대상은 지역 내 모든 소규모 급수시설 174개소이다.

현재 관내 11개 읍·면에서 4천여세대가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해 7,014톤 규모의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해, 4개 권역으로 나눠 물탱크를 관리하며 위생적인 수도 급수환경 조성에 힘썼다.

물탱크 청소 기간 중 수돗물 단수 등 일시적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작업 전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비상급수 차량을 상시 운영하는 등 꼼꼼한 맞춤형 수도 행정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과 안전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수모시설에 대해 청소, 소독, 안전점검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상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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