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0년 옥외광고 업무 우수기관 선정

불법광고물 발생 예방, 도로변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양승선 기자

2020-12-31 07:12:27




충주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가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로 성장해가고 있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주요 국도변 불법 광고물 정비 부분과 불법광고물 발생 예방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노은면 가신리 소재 불법 야립간판 등 지역 내 고속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야립간판 15개를 모두 철거, 정비해 깨끗한 환경을 구축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불법광고물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 발신 시스템’ 운영 영업허가 시 옥외광고 부서를 경유해 광고물의 표시방법 및 수량, 허가·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추진 등 불법광고물 예방을 위한 노력이 주목받았다.

박충열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발생 사전 차단과 정비로 품격있는 충주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불법광고물 차단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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