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에서는 새봄을 맞아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환경을 제공하고자 수목원 직원들이 겨우내 묵은 쓰레기 청소에 직접 나섰다.
한밭수목원은 이달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쓰레기‧낙엽청소와 안내판 세척 등 수목원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또한 화장실의 유리창 등 건축물의 내·외벽 청소도 병행하여 시민들 이용에 불쾌감을 주는 곳을 찾아 대청소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의 안전한 청결운동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지키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한밭수목원은 대전시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로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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