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역자활센터, 새봄맞이 현충시설 봉사활동

자활사업 참여자 20명, 충령사·마산 3·1운동 기념탑 대청소

조원순 기자

2021-03-24 15:29:35




서천지역자활센터, 새봄맞이 현충시설 봉사활동



[충청뉴스큐]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현충시설인 충령사와 마산 새장터 3·1운동 기념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충령사와 새장터 3·1운동 기념비 주변의 잡초 및 낙엽제거,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충령사는 서천군 출신으로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신 전사자와 유공자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68년 건립했으며 2021년 현재 680여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새장터 3·1운동 기념비는 1919년 3월 29일 마산면 신장리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1987년 건립됐고 해마다 그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내현 서천지역자활센터장은 “우리 지역 출신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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