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2018 농기계교육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중앙·지방 농기계교육사업 성과 분석 및 현장 정보 공유

김미숙 기자

2018-12-03 16:51:24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기계교육사업 현장문제의 평가와 진단에 나섰다.

3일부터 양일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농업기계교육사업 종합평가회’에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업무 담당자 등 150명이 참석하여 중앙과 지방의 농업기계교육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현장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농업기계 교육사업 성과 보고 및 내년도 교육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도로교통공단의 안전교육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김상남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은 3일 평가회에 참석해 농업기계교육 유공자 및 우수기관 상을 전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유공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김정배 씨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배진호 씨가 각각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농업기계 안전지키미유공에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김수필 씨가 ICT기반 교육훈련사업 우수기관에는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농촌진흥청장표창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여러분들께서 중앙과 지방의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농업기계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평가회 둘째 날에는 농업기술원의 첨단기술공동실습장인 ATEC 시설견학과 7차 농산업 혁명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최달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올해 추진된 사업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문제점, 실천적 방안을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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