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신규 공중보건의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및 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투입

내과, 한의과, 치과 우리집 건강 주치의 실현

조원순 기자

2021-04-28 10:47:48




서천군, 신규 공중보건의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및 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투입



[충청뉴스큐] 서천군은 2021년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의 서천군 의료복지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및 ‘의료 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설명회를 지난 27일 서천군보건소에서 신규 공중보건의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8개 읍·면 내과, 치과, 한의과 신규 공중보건의 13명을 대상으로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및 ‘의료 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는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욕구를 기반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및 방문형 보건의료서비스 등을 강화해 만성질환 관리 및 질환 악화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의료 취약지 의료지원 사업은 공중보건의와 방문전담간호사 간 화상 진료가 가능한 시스템과 의료기기기 등을 활용해 환자의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상태를 파악한 뒤 원격으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재가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의료 취약지 주민의 의료 접근성 제고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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