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신과 함께’에서 신동엽이 세상에서 제일 쿨한 '딸바보'의 면모를 보인다.
성시경, 이용진, 박선영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때의 자세'에 관해 경험담을 곁들인 '현실 토크'로 공감을 자아낸다.
오늘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측은 이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때의 자세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5MC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네이버TV 채널S 공식 채널을 통해 선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선영은 “누나들이 결혼하셨잖아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때 기분은 어땠어요?”고 질문했다.
질문과 동시에 성시경과 이용진 모두 “완전 이상하죠”, “너무 민망하죠”고 답해 눈길을 끈다.
두 명의 매형을 둔 성시경은 “나는 못 견디게 싫은 게 없기를 기도했다”며 “난 응원해줘야 하지 않나. 혹시 정말 싫으면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다행히 둘 다 좋은 남자들이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매형과 가족사진을 찍게 됐다는 이용진은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전송해 줬는데, 누가 봐도 합성사진 같은 느낌이었다”고 해 공감을 안겼다.
언니가 있는 박선영은 “새로운 가족이 아직은 없어서 궁금하긴 한데, 예전에 언니가 애인을 소개해준 적은 있다”며 “언니랑 나이 차가 좀 있는데, 언니가 애인과 알콩달콩한 모습이 문화적인 쇼크였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언니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외국인 매형을 소개받을 당시를 떠올리며 “ 엄마, 아빠 앞에서 쭉쭉 뽀뽀하니까”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누나는 곤란해하지만, 그 사람은 할 일을 하더라. 우리 아버지는 아버지의 기침을 하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딸 가진 아버지들은 부들부들 떤다던데”라는 이야기에 '딸바보' 신동엽은 “난 안 그래. 다양한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만약 딸이 결혼할 사람과 아빠 앞에서 키스한다면”이라고 가정한 뒤 신동엽의 '열리는 테이블'과 함께 시그니처 춤사위를 펼치며 “형은 능수능란할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대한 신동엽의 반응은 오늘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신과 함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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