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손잡고 중장년 평생교육 지원

오픈형 온라인 학습과정 K-MOOC와 50+포털을 연계해 중장년 맞춤형 콘텐츠 제공

양승동 기자

2021-06-18 07:42:33




서울특별시청



[충청뉴스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50+세대의 생애전환과 평생교육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18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교육 분야 역시 전통적인 대면 수업 방식에서 온라인 강의,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50+세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오픈형 온라인학습 플랫폼 K-MOOC를 운영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서울시 중장년의 생애전환과 평생교육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오전 10시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이해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강대중 국가생교육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및 플랫폼을 활용, 중장년의 생애전환과 평생교육 참여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협력 사업으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K-MOOC 콘텐츠를 서울시 50+포털과 연계해, 50+세대에게 더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중장년 맞춤 콘텐츠 선별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50+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월별 교육 모니터링, K-MOOC 운영센터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기관은 온라인 콘텐츠 교류를 비롯해 향후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연구 및 50+맞춤형 온라인 강좌 개발 등 신규 협력사업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해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50+세대들이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고 이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중장년 세대가 체계적으로 인생 2막, 3막을 준비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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