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영유아 발달선별검사·추적검사 실시

조원순 기자

2021-06-24 13:09:09




서천군청



[충청뉴스큐]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36개월 미만 장애위험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발달선별검사 및 추적검사’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다.

2018년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와 연계해 18년 6개소 105명을 시작으로 2021년도 현재 기준 16개소 131명으로 총 681명의 영유아에게 발달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검사결과에서 발달지연, 발달경계, 소항목지연을 보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적검사를 실시했으며 점차 사업대상을 확대 진행하고 있다.

검사결과 발달지연 및 경계, 소항목지연을 보인 영유아들의 경우 가정 내에서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 내 가족중심 조기개입 서비스와 일상생활 관찰 및 코칭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추적검사 및 가족중심조기개입 신규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추가 시행해, 주 양육자의 육아 어려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완기 관장은 “영유아발달선별검사 및 추적검사를 통해 장애 위험군에 있는 영유아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적절한 조기개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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