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식량산업종합계획 발전협의회 개최

양승선 기자

2021-06-25 09:17:30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염종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사무소장, 정경원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 식량산업 관련 생산자 단체 대표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영동군 식량산업분야 5개년 동안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식량산업 육성목표 및 전략, 생산유통 체계화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5년간 지역농업을 이끌고 영동군의 방향을 제시할 식량산업종합계획이 다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설 투자, 유통 지원 등의 여러 발전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 계획은 보완과 환류를 거쳐 9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되며 서면·현장·발표평가의 승인 절차 등을 거치게 된다.

최종 승인 시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에 적합한 식량분야의 중장기 계획수립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을 이끌어 영동군 식량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