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재개

양승선 기자

2021-07-08 07:59:20




제천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재개



[충청뉴스큐] 제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 고위험군에 고령, 기저질환자, 암, 비만, 장기이식, 흡연자가 포함되어 있어 흡연자의 금연실천은 매우 중요한 상황으로 시는 단체 및 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금연의지가 있으나 바쁜 업무로 금연을 미루고 있는 흡연자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희망자가 5인 이상인 직장이 신청 가능하며 4주간 주 1회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방문해 개별상담과 금연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량에 따라서 금연보조제인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과 비타민, 은단, 향파이프 등의 행동 강화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3개월 금연 유지자에게는 구급함 및 마스크 등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6개월 후 소변검사로 금연 성공이 확인된 참여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 건강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도 중요한 만큼 참여자 모두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의 지원을 받아 금연성공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면역력 강화,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금연 환경 조성 등 건강 생활 실천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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