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가득 이웃사랑 실천,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양승선 기자

2021-07-08 09:35:29




정성가득 이웃사랑 실천,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충청뉴스큐]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에서는 지난 8일 따뜻한 이웃사랑에 보답하고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 2021년 귀농귀촌 지역나눔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34명의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른아침부터 정성껏 재료를 손질해 열무김치 450KG을 정성스레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250여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 뿐 아니라 귀농인과 지역주민 소통과 회원간 단합을 도모했다.

또한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 및 긍정적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날 만든 열무김치는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조금 더 행복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박미란 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번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이웃을 향한 마음만큼은 듬뿍 담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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