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1년 상반기 군정 추진상황 점검, 코로나 위기 돌파

9일 12일 양일간 전부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흔들림 없는 군정

양승선 기자

2021-07-12 08:59:26




영동군, 2021년 상반기 군정 추진상황 점검, 코로나 위기 돌파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올 상반기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지역의 발전 동력을 재차 확인했다.

군은 지난 9일과 12일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1년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남은 기간 군정의 종합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해 미래지향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9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부서 각 담당팀장들이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보고회 결과 코로나19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군정 각 분야에서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착실히 토대를 다진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2021 영동곶감장터의 성공개최 레인보우영동페이 발행 및 활성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일손부족 해소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온라인 영농교육 활성화 상하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 도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주요성과로 밝혔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제적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군민 건강과 생활안정을 꾀하는 한편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평생학습도시 선정, 농촌형 새뜰마을 공모 선정, 2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 군정추진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박세복 군수는 보고회에서 “코로나19라는 큰 위기속에서도 군 공직자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에 영동은 나날이 변화되고 발전되고 있다”고 격려하며 “올 한해 남은 6개월도 힘과 지혜를 모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영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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