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 ‘코로나19 방역키트’ 비대면 전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노인 1050명에 코로나19 방역키트 지원

양승선 기자

2021-08-19 08:28:48




충주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노인복지관은 1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50명에게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코로나19 방역키트 전달은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적극적인 방역 대책이 시행되는 상황에서 방역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역키트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방역 키트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와 손소독제, 살균 티슈, KF94 마스크 등이 포함되어 있어 노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역 키트를 전달받은 김 모 노인은 “코로나19 방역키트 구성이 알차서 집안에서 사용하기 좋고 외출할 때도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편할 것 같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들도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우울 예방프로그램 및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식료품 키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