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고위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서서희 기자

2021-10-26 13:12:00




단양군, 고위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충청뉴스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4층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부터 변경된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5급 이상 고위공직자 3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성평등 인식과 4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이날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민수진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가 성희롱·성폭력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9월부터 박대순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솔선하는 ‘7대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경직된 성 고정관념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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