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2021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미래교육 릴레이 특강 3 실시

양승선 기자

2021-11-30 14:00:38




대전시교육청



[충청뉴스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30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미래교육 릴레이 특강 3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했다.

미래교육 릴레이 특강 1은 ‘한국의 미래교육과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특강을 진행했으며 미래교육 릴레이 특강 2는‘실패로 성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박태준 웹툰작가가 특강을 진행했다.

미래교육 릴레이 특강 3은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임영주 박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오프라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함께 참여했다.

임영주 박사는 좋은 부모는 어떤 부모일까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바라는 좋은 부모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어른 부모는 사용하는 뇌가 다르다, 어른 부모는 호흡이 다르다, 어른 부모는 사용하는 말이 다르다’는 소주제를 통해 이야기하며 ‘아이는 나를 부모로 선택하고 싶을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미래교육 릴레이 특강 학부모 참여자는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는 특강을 통해 “완벽한 부모는 없다는 것에 위로를 받았으며 부모의 감정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는 어른 부모가 되는 방법들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미래교육 릴레이 특강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며 존중하는 건강한 정서회복을 위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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