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봉선저수지 명품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 추진

조원순 기자

2021-12-10 14:35:11




서천군, 봉선저수지 명품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 추진



[충청뉴스큐] 서천군이 기존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에 이어 2021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를 추진한다.

2021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는 도비 22.5억, 군비 22.5억이 투입되어 수변 데크길 조성, 기존 산책로 포장 등을 통해 마산면 삼월리, 시초면 태성리, 시초면 봉선리를 잇는 3.5km 탐방로를 완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된다.

기존에 2020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는 도비 14억, 군비 1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마산면 벽오리, 마산면 신봉리, 시초면 후암리, 시초면 봉선리를 800m 야자매트길, 1.5km 데크길 조성과 함께 기존 길과 물버들 생태학습탐방교를 잇는 총 4km의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10월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2022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와 2단계가 완료되면, 기존 탐방로와 연결해 최종적으로 봉선저수지를 일주하는 12km 길이의 생태탐방로가 완성되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은 봉선저수지를 서천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며 “낙후된 마산면과 시초면의 유일한 관광자원에 명품 생태탐방로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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