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논산

양경희 기자

2021-12-16 15:27:08




논산시청



[충청뉴스큐]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15일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지회 및 논산지역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논산시협회, SH기업, 논산화지중앙시장상인회와 기탁식을 가졌다.

정원웅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지회장과 윤여경 대한건설협회 논산지역협회장을 비롯한 4명의 회원은 시청을 방문해 각 3백 만원 씩 총 6백 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한국전기공사 논산시협회에서 3백 만원, SH기업은 2백 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논산화지중앙시장상인회 역시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504만2천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과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동고동락의 마음을 나눴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두가 하나로 마음을 모으면 희망찬 내일을 더 빨리 맞이할 것”이라며 “많은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마음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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