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년통계 보고서 공표.지역주도형 청년 정책에 반영

양경희 기자

2021-12-23 10:38:57




논산시청



[충청뉴스큐] 논산시가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수립 활용을 위한 ‘2021 논산시 청년통계보고서’를 공표했다.

청년통계 보고서는 2020년 12월 말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층의 인구·경제·일자리·복지 및 연금·건강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연계·분석해 총 5개 분야 9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말 논산시 청년인구는 2만7,261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23.4%를 차지하며 그 중 남자가 1만4723명으로 여자 1만2538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0년 관외 지역에서 논산시로 전입한 청년은 2475명이며 청년 세대주는 8113명, 청년이 가장 많은 지역은 취암동으로 나타났다.

발간된 보고서는 통계청 승인을 받았으며 논산시 통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결과는 청년정책 수립은 물론 나아가 내실있는 지역정책을 수립하는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 계층 간 다양하고 정확한 통계자료를 통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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