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금산군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산읍 하옥리 297-1번지 일원에 남산보건진료소를 개소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업무에 들어간다.
진료소는 특별조정교부금 등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62㎡부지에 지상1층 연면적 234.39㎡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단열 창호 및 고효율 LED 등을 설치했다.
건물 내부에는 진료실, 보건교육실,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관할지역 주민에 대한 진료 및 투약관리, 일반상담, 보건교육, 치매 및 우울검사 실시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소식을 연기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읍 수남지역 의료접근성 확보를 위해 남산보건진료소를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장비확충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와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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