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2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부과

조기폐차 사업 등으로 매년 부과금액 감소세

김미숙 기자

2022-03-14 12:59:54




공주시청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관내 경유차 7,431대를 대상으로 2022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9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기분 대비 약 17% 감소된 것으로 노후 경유차량에 대한 매연 저감장치 사업 및 조기폐차 사업 등으로 부과금 대상 차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 성격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의 사용분을 올해 1기분으로 부과한다.

이에 따라 폐차했거나 소유권이 변경된 후에도 1~2회 정도 더 부과될 수 있어 납부고지서의 부과기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면제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자동차도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

납부기한은 3월 31일까지로 미납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체납처분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납부방법은 시중 은행이나 인터넷 뱅킹으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텍스, ARS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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