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구 시의원, ‘서울시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선임

예산집행의 적절성 여부 검토,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 등 종합적인 검사의 중책을 맡아

양승동 기자

2022-04-08 15:33:58




황인구 시의원, ‘서울시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선임



[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의회 황인구 의원이 4월 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2021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간부 8명과 서울시 집행부 간부 2명 및 결산검사위원 20명이 자리를 함께 빛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인.황인구 의원과 박기재 시의원, 송아량 시의원을 포함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17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앞으로 서울시에서 작성한 2021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게 되며 점검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서울특별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전년도 예산 집행결과에 대해 관계 법령과 지침에 따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또한,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되는 기준이 되며 동시에 서울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수행하였는가를 평가할 수 있는 최적의 지표가 된다.

황인구 의원은 “코로나 방역대책의 변화와 함께 사회적으로도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에 서울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하며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대로 집행 되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면밀하게 살펴보고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성과 분석 등 결산심의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20명의 결산검사위원은 4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35일간 동안 2021년도 예산 서울시 40조 1,562억원과 서울시교육청 9조 7,420억원에 대한 결산검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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