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이하복 고택 프로그램 ‘체험하 고 택’ 본격 운영

조원순 기자

2022-05-04 10:53:48




서천군청



[충청뉴스큐] 서천군이 오는 11월까지 서천 이하복 고택에서 고택·종갓집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체험하 고 擇’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천 이하복 고택은 중부지방 고유의 전통 가옥구조가 잘 보존된 초가집으로 교육자인 이하복 선생의 나라사랑과 나눔의 정신, 청빈했던 삶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이번 ‘체험하 고 택’에서는 1박2일 감성 고택 스테이 ‘머물 고택’ 고택의 새로운 가치를 찾는 ‘조사하 고택’ 초가집 보전을 위한 ‘농사짓 고택’ 고택의 역사, 문화, 환경을 놀이와 접목한 ‘탐구하 고택’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하 고택’ 고택을 배경으로 스냅사진을 찍는 ‘촬영하 고택’ 전통 음악을 감상하고 배워보는 ‘공연하 고택’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가자가 선택해서 체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활용 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이하복 선생의 삶과 고택의 가치를 다시금 알게 되고 고택에서의 삶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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