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특별한 아이로 성장하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 프로젝트 운영

“춘천, 원주, 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

조원순 기자

2022-05-30 10:14:27




강원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강원도교육청은 춘천·원주·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의 예술가와 학생들이 직접 표현하며 즐기는 학생 주도형·참여형 문화예술교육 ‘춘천·원주·강릉 문화도시 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문화도시에 선정된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 문화도시지원센터는 학생들이 누구나 차별없이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춘천·원주·강릉 지역 문화예술교육 교사지원단과 연계해 지역 문화자원 활용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방안 제시 등 다양하고 생기있는 학생 주도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

춘천 ‘예술로 자율주행’은 초·중·고 학생 그룹이 자율적으로 희망하는 예술 장르와 주제 기반 활동인 미적 체험활동 심리치유 예술교육 주제 기반 예술활동 유휴공간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원주 ‘이오’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체험중심, 활동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릉 ‘시나미 청소년 문화학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문화학교 의견수렴 정례회를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모·운영한다.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춘천·원주·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내실있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춘천·원주·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 6일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춘천·원주·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 교육지원청, 지역 교사지원단이 참여하는 강원문화예술교육협의체를 개최하고 협력적 플랫폼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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