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서천군보건소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5월 지역 내 기업체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의 운영 사항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5회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금연 상담, 교육 및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1대1 맞춤형 상담 실시, 금연보조제·행동 강화 물품 지급, 3·6개월 차 소변검사를 통한 금연 성공 기념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지난 5월 31일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천특화시장 일원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 데 이어 6월 말까지 서천읍과 장항읍 시가지 일원 버스정류장에 금연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금연 희망자를 돕고 지역 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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