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중학교 교사 94명을 대상으로 ‘수업친구를 소개한다’ 수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열고 교과별로 수업나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부 ‘수업친구를 소개한다’는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수업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교사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사 간 특정 멘토나 컨설턴트를 정하지 않고 동등한 관계에서 학기 내 2회 이상 만나 신청교사의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수업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나누도록 기획됐다.
수업친구 모임은 12개 교과, 47명의 신청교사와 47명의 수업친구 지원단으로 구성됐으며 관심분야별로 매칭된 교사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지도안 또는 학습지를 공유하고 교과별 소그룹으로 수업 관련 독서 토론 및 수업나눔 워크숍을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회복을 위해 교사의 수업역량 함양이 강조되고 있다”며 “교사들이 수업친구가 되어 서로의 수업을 관찰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야 말로 교사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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