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풍수해 대비 예방대책 추진

서서희 기자

2022-07-07 09:51:45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태풍 에어리가 북상함에 따라 풍수해 대비 예방대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7일 밝혔다.

 

예산소방서 제공

 

김성찬 소방서장은 취임 이후 본격적인 현장대응태세로 돌입하며, 관내 풍수해 취약지역 45개소에 안전조치 및 수방·수난장비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도록 지시하였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 관련 사고는 7~9월에 집중되었으며, 시설물 안전조치 등 124건이 발생해 7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풍수해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기상특보 발령 시 안전조치 적극 협조 강풍으로 간판 등이 고정되지 않을 경우 즉시 119신고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 상태확인 호우특보 발령 시 하천 주변 산책로 이용하지 않기 등 당부하였다.

김성찬 서장은 태풍 등 풍수해 대비 여름철 기습호우, 태풍 등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구조체계가동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재난대응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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