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춘장대에 트롯 가수들이 몰려온다

오는 29일과 30일 춘장대해수욕장서 ‘트롯愛 빠지다’ 주제로 여름문화예술축제 개막

조원순 기자

2022-07-25 10:18:55




서천 춘장대에 트롯 가수들이 몰려온다



[충청뉴스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 광장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트로트 가수 지망생 50여 팀이 참가한다.

29일 예선전을 거쳐 총 12개 팀을 선정, 30일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을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등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수박 빨리 먹기대회, 관광객 장기 자랑, 오락 경기 등이 진행되며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휴일N서천 상설문화공연’과 앵두걸스, 김의영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정찬길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장은 “29일과 30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여름문화예술축제는 ‘트롯愛 빠지다’란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라며 “올 여름은 가족과 함께 춘장대해수욕장서 트로트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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