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귀농 · 귀촌 전 시골살이 즐기세요

양승선 기자

2022-08-22 09:01:48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농촌생활의 매력을 먼저 체험해 보는‘시골살이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기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2기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의 2기로 나눠, ‘2022년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연다.

모집 인원은 기수당 각각 25명으로 1기는 9월 7일까지, 2기는 9월 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사흘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과일나무를 직접 삽목해 보고 각종 채소 모종을 심는 등 농사체험을 한다.

성공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도 둘러보고 힐링관광지와 영동전통시장 등 군내 관광 명소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진다.

참가자들은 학산면 지내리 옛 광평초등학교에 있는 군 귀농귀촌인센터와 주변 농가에서 숙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 체험으로 농촌 적응력을 높여 탈농을 방지하고 영동군의 매력과 다양한 귀농 지원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