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장, 서천군 외국인밀집지역 현장 점검 실시

조원순 기자

2022-08-30 10:10:04




서천경찰서장, 서천군 외국인밀집지역 현장 점검 실시



[충청뉴스큐] 서천경찰서에서는 8월 29일 서천군 서면 지역을 방문해 방범CCTV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등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해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면 지역은 수산업 위주의 경제활동으로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으며 112신고와 주요 범죄 발생률은 타지역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방범CCTV는 가장 적은 27개소 50대만 설치되어 있어 각종 사회적인 문제와 함께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서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장, 서면파출소장, 범죄예방진단팀이 함께 했으며 주요 범죄 발생 및 112신고가 집중되는 취약구역을 분석 후 기존 방범시설물과 조화를 이뤄 범죄예방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신규 방범시설물 설치를 서천군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 방범시설물 설치 등 주요 협업할 내용으로는 ▵주요 목지점인 9개소 방범용CCTV·비상벨·LED안내표지판 설치 ▵서도마트·서도초 등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조명시설 보완 ▵횡단보도 환경개선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 설치 등으로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등을 서천군에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철균 서천경찰서장은 ”경찰에서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서면 지역에 범죄예방시설물이 충분히 설치될수 있도록 서천군 지역치안협의회, 군 의회 및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안전한 치안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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