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의료사각지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ICT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확대 시행

조원순 기자

2022-08-30 13:45:17




서천군보건소, 의료사각지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충청뉴스큐] 서천군보건소가 의료사각지대 주민의 질병 관리를 위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을 다음달부터 보건진료소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현재 서천군보건소는 본소와 화양·한산·마산·판교·서면보건지소 등 6개소에서 ICT를 활용한 원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다음달부터 장상·남성·연봉·여사·팔지·상좌·원두보건진료소 등 7개소를 추가로 시행하기 위해 원격진료 장비를 설치하고 담당자를 교육하는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확대 운영으로 보건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천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은 의사의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중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고령자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공중보건의사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격협진 진료, 건강상담 및 물리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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