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 쾌거

2021~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총 31억원 확보

양승선 기자

2022-09-01 17:38:05




옥천군청



[충청뉴스큐] 옥천군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북 자모저수지 경관 조성 사업비로 9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각종 규제로 인해 낙후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로 3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북 자모저수지 경관 조성사업’은 내년에 실시설계 후 상반기에 착공해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름다리와 데크길 조성, 정자 등을 설치해 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의 뛰어난 경관자원을 활용해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시행 중인 ‘군북면 자모리 누리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군북면의 관광 명소화 추진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부수입 창출을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경관 조성사업으로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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