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다수인원 참여 행사장 더 꼼꼼히 살핀다

양승선 기자

2022-11-08 09:24:12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개최예정인 다수인원 참여 축제장 등 행사장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개최예정인 예상 참여인원 100명 이상인 행사장 13곳이다.

민관에서 열리는 각종 기념일 행사, 셍활체육대회, 봉사활동, 화합행사, 송년음악회 등이다.

군은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군민들의 안전사고를 철저히 막는다는 방침이다.

행사장 소관부서에서 자체점검을 추진하되, 총괄부서에서 총괄 상황관리 및 표본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안전자문단을 적극 활용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관할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구해 시설·구조, 전기, 소방 안전 등 분야별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행사장 수용인원 적정성 검토 여부 관람객 동선관리계획과 안전선 설치계획 행사시작·종료 시 일시 집중인원 분산대책 유사 시 관람객 대피 및 분산 대책 소화기 등 소방시설 확보 상태 안전관리요원 확보 및 적정배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선 즉시 현장 조치를 원칙으로 하며 조치되지 않은 사항은 행사 개최 전까지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확인점검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축제, 공연 등 행사가 많은 만큼,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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