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주 지도원 2명 위촉

건전한 음주 환경 조성에 총력

양승선 기자

2023-01-17 07:42:55




충주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17일 건전한 음주 환경 조성을 위해 금주 지도원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금주 지도원은 ‘충주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9조’에 의거 금주 구역 내 음주 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 금주 구역 내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주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활동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 공원 46곳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고 음주시 과태료 3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충주시 자율 방범 연합대와 협력한 금주 지도원의 활동은 금주구역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주변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학교 등과 함께 청소년 유해지역 합동 지도 단속 월 1회 어린이공원 음주 흡연행위 집중단속 생애주기별 음주예방교육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 음주폐해예방사업의 공적을 인정받아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폐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금주 구역에서의 음주 행위 감시계도 및 금주 시책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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