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옥계지구 투자유치 본격 추진

조원순 기자

2023-02-23 09:44:01




강원도청



[충청뉴스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북평·옥계지구 투자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북평지구는, 현재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한국동서발전, ㈜부길전기 2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장기임대단지는 작년 12월 준공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 2차 장기임대단지 모집공고를 통해 3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3차 모집공고를 통해 1개 기업이 추가 선정되어 입주계약을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 옥계지구는, 2020년 9월 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했고 금년 7월 준공 목표로 첨단소재 부품, R&D 및 금속제조업 등 관련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2021년 11월 해양수산부‘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를 유치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 3월 옥계지구를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해 국내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등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할 계획으로 북평지구는 핵심전략산업으로 수소에너지산업을, 옥계지구는 첨단소재·부품산업을 집중 유치하고 KOTRA, 강원TP 등 각종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면서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각종 전시회,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북평·옥계지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유치기업의 수요에 맞게 지구 개발계획 변경 등 즉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행정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북평·옥계지구의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뛰어 찾아가는 유치활동을 펼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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