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9년 인터넷 등 과의존 예방 사업’추진

김인섭 기자

2019-02-26 09:40:46

 

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 교육 강사 및 상담사 11명을 위촉한다.

강사와 상담사는 관련 학위를 취득하고 인터넷 중독 상담사 자격 등 전문성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공모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2월 20일 선발됐다.

이들은 어린이집, 학교,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인터넷 과의존 위험성 설명,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 형성 방법, 과의존 자기조절 능력 향상법 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2만여 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예방교육과 상담을 실시할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 내 인터넷 등 중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3월부터 학교 방문 캠페인 및 토크콘서트, 유아인형극 및 뮤지컬 공연, 학부모 및 노령층 교육,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연령대별 맞춤형 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건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협의체 및 지역축제 홍보부스 운영, 거리 홍보, 공익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문의는 울산스마트쉼센터 및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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