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살아보고 귀농·귀촌 결정한다

청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도시민 8명 참여

공경미 기자

2023-04-18 09:27:26




청양군청



[충청뉴스큐] 청양군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이 있다.

도시민들이 귀농이나 귀촌을 실행하기 전 3개월간 농업과 농촌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도록 주거비와 연수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연초 군내 우수 체험 마을 2곳을 선정한 후 2주간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신청자 중 최종 8명을 선발해 지난 17일 입교식을 열었다.

참여자들에게는 임시주거비, 연수비, 체험비가 지원되고 체험 마을에는 멘토 수당과 마을운영비가 지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청양 정착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하며 “귀농인 집과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 귀농인 영농 정착 창업스쿨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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