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 어린이날 연휴 행사 개최

5일부터 7일까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백소현 기자

2023-05-02 09:32:11




근대역사박물관, 어린이날 연휴 행사 개최



[충청뉴스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군산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마술공연, 거리문화 공연, 캐리커처, 전래놀이 등 다양한 행사 및 체험을 진행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주요행사는 5일과 6일 11시에 어린이와 함께하는 마술공연이 박물관 로비에서 펼쳐져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은 신비한 마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고 이날 오후 2시에는 박물관 3층에서 캐리커처 체험을 마련해 나만의 캐리커처를 가져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5일~7일까지 오후 1시에 박물관 광장에서 7080 추억의 노래로 통기타 거리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박물관 앞 광장 주변에 마련해 가족들이 다함께 우리 고유의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와 함께하는 전시로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 ‘순풍파랑, 바람 타고 파도 넘어’의 주제로 선사부터 근현대까지의 선박 전시를 통해 해양 문화를 알아보도록 했으며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는 ‘철릭한복에 예술인 혼을 담아 S/S 박정미 컬렉션’의 주제로‘철릭’의 숭고한 뜻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한복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근대미술관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의 현대미술 소장품 13여 점이 장미갤러리에서는 박정아 작가의 ‘늘, 어제 이야기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다’의 주제로 서양화 24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봄 소풍을 겸한 나들이를 가족 친지들과 함께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뜻있게 보내며 가족사랑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